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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 투석의 시작 (HD initiation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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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석은 “예정된 시작”과 “응급시작” 두 가지 방법으로 시작하게 됩니다.
투석혈관이 준비된 상태의 투석은 예정된 시작이며,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응급시작입니다.
응급투석으로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, 혈청 크레아티닌(Cr)이 5mg/dL 정도가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투석혈관을 준비하고, 요독증상이 발생하거나 폐부종이 생긴다면 투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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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투석
아이콘2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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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투석
아이콘2시간 30분 ~ 3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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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투석
아이콘3시간 ~ 4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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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투석
아이콘4시간, 주 3회

투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첫 투석의 합병증인 불균형증후군을 피하기 위해 “적응투석”으로 시작하며,
적응투석이란 첫번째 투석에서 2시간만 진행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핀 뒤, 두번째, 세번째 투석으로 가면서
30분~1시간씩 서서히 투석량을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.

적응투석이 무사히 끝나고 본투석으로 넘어가면 혈액투석은 “1회 4시간, 주3회” 를 표준 스케쥴로 생각합니다.
물론, 투석효율 및 임상증상을 고려하여 개인별로 3시간~4시간, 주2~3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투석량을 생각할 때는 1회 투석당 투석량도 중요하지만, 주당 총 투석량도 중요하기 때문에,
1회당 투석량이 충분해도 주당 투석횟수가 적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투석 스케줄은 의료진이 의학적 판단 하에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.

  • 아이콘 대학병원급 환자 관리
  • 아이콘 수준 높은 투석 치료
  • 아이콘 신속하고 정확한 정기 검사
  • 아이콘 원내약국 및 원내조제

투석 전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는 입원치료 없이 개인의원에서도 적응투석의 시작이 가능합니다.
입원하여 투석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는 보통 3~4번의 적응투석 후 개인의원으로 전원하게 됩니다.
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혈액투석전문병원에서는 대학병원과 동일한 검사 스케줄과 투석환자 관리가 가능합니다. 또는 혈액투석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병원보다 투석치료에 대한 질이 더 높기도 합니다. 1주일에 3번 혈액투석을 받으며, 다른 내과질환에 대한 정기검사도 받습니다.
따라서 투석을 받는 병원이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약 처방 역시 투석을 받는 병원에서 받으시는게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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